노르웨이숲 고양이, 숲 속의 요정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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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3-29 00:23본문
노르웨이숲을
지키는 요정이라는 이미지로 사랑받는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일반 가정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고양이입니다. 체격도 크고 털도 무성해 사자와 호랑이 같은 위엄과 긴 털로 아름다움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오늘은 노르웨이 숲 고양이의 기원과 특성, 기를 때 알아두어야 할 지식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의 기원
노르웨이 숲 고양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품종의 기원은 노르웨이 야생에서 자연발생된 고양이의 유전자를 개량하고 교배시켜 정식으로 등록이 된 품종묘입니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추운 지역에서
서식하며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역사를 이어 왔습니다. 북유럽 신화의 여신인 프레이야의 마차를 끄는 고양이로도 알려져 있으며 위대한 바이킹들과 함께 바다에서의 모험도 즐겼습니다. 하지만 20세기에는 노르웨이에서 이 고양이를 찾기가 힘들어졌고, 종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1930년대부터 시작되었지만 불행하게도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며 계획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노르웨이 국민들의 주체로 품종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연구와 사육을 지속적으로 행하였고 1970년대 연구를 시작한 후 1977년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되어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품종묘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외모와 성격의
특징
야생의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특별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구가 크고 털도 많아 짐승 같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얼굴은 턱선이 살아있는 역삼각형 모양에 눈 또한 위로 올라간 아몬드 형이라 날카롭고 민첩한 인상이 강합니다. 추운 환경에서 살아온 종인만큼, 긴 털이 몸 전체에 자라 있으며 귓속 털이 길게 자라 밖으로 나와있는 모습은 요정이나 신성한 상상 속의 동물을 떠올릴 만큼 기품 있어 보입니다. 여름보다 겨울에 더 많고 두꺼운 털이 자라나는데, 방수 기능이 탁월한 이 털은
목과 가슴에 풍성하게 자라 사자의 갈기처럼 둘러져 있고 꼬리 또한 상당한 볼륨감이 있습니다. 메인쿤 다음으로 체격이 큰 고양이이지만, 꼬리가 몸통만큼 길기 때문에 육안으로 메인쿤과 견주었을 때 덩치가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장모 종인 고양이 치고는 털은 적게 빠지는 편입니다. 평균 수명은 14년에서 18년 사이이며 큰 체격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지는 않습니다. 체형은 암컷과 수컷 모두 5~7kg 사이로 중형 묘의 체중과 비슷합니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의 성격은 활동 반경이 넓고 신체를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기
노르웨이숲고양이분양때문에 산책이 가능한 고양이 중 하나입니다. 똑똑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짧으며 차분하고 온화합니다.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을 즐기는 다소 깜찍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를 기를 때 고려해야 할 것들
노르웨이 숲 고양이를 분양을 받았다면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온도입니다. 추운 지역이 고향인 고양이들이 그러하듯이 폭염과 열사병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많은 털과 두꺼운 피부로 인해 체온이 높아지면 급격하게 컨디션이 저하되어 식욕이 떨어지고 움직임이 없어집니다. 여름철 실내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 주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노르웨이에서 자연 발생한 종이라 생각되어 유전병은 없을 것 같지만 드물게 글리코겐 저장 질환이라는 유전병, 당원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당원병이란 포도당이 제 자리에 가지 않고 간이나 신장, 근육에 축적이 되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뜻합니다. 당원병의 유무는 새끼 때 유전자 검사를 하면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난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오래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노르웨이 숲 새끼 고양이를
노르웨이숲고양이분양분양받을 때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인쿤처럼 커다란 고양이들에게 발생하는 비대성 심근증 또한 노르웨이 숲 고양이를 기르는 주인이라면 경계해야 할 질병입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초음파나 정밀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양이도 산책이 필요할까?
산책은 강아지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강아지들 처럼 고양이도 산책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산책을 즐길 줄 아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기본적으로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집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인 집을 벗어나 밖으로 행한다는 것은 큰 위험과 스트레스로 다가오지만,
야생에서 자유로이 다니다가 가정으로 입양을 온 고양이들에게 바깥세상은 그저 놀이터와 다름이 없기에 주인의 보호와 관찰아래 야외 활동을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호와 관찰은 강아지와 다르게 상당히 민첩하고 유연한 고양이의 돌발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주인과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tv 방송이나 미디어에서 산책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섣부르게 산책을 시키려고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대다수의 고양이들은 실외보다 실내에서 주인과의 교감을 더 즐긴다는 것을 알고, 실내활동에 충분히
노르웨이숲고양이분양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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