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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토디맘입니다:D​토르는 맥스비아 무럭무럭 자라벌써 13개월이 되었어요.​D+416​오늘은 토르의 새 침대 리뷰를 하겠습니다.​임신시기부터 아기침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안전하게 오래~ 쓸 생각으로스토케 뉴슬리피를 선택했습니다.여기서 신생아시절부터 돌무렵까지 꿀잠잤습니다.​토르는 수면교육을 잘 따라와줘서6개월까지는 아기를 침대 안에 넣어두는게재우기 끝이었어요ㅋㅋㅋ​몬테소리 교육에서는아기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위해스스로 누워 잘 수 있는 바닥침대를 권유하더라고요.​그래서 토르가 잘 기어다닐 무렵인 6개월쯤에는스토케 뉴슬리피를 제일 아래높이로 내리고옆 문을 제거하고 사용했습니다.문제는 문이 뚫리게 되면서토르는 아기침대 밖으로 기어나와 엄마 옆에서 자고싶어했어요ㅠ​수면교육은 그렇게 망했답니다ㅠㅠ...​몬테소리 교육에 따르면보호자는 아기가 자는 곳에서점점 멀어지면 된다고 했는데아기 자율성이 존중되는 한엄마는 멀어질 수 없었어요ㅎㅎ..​그래서 밤에도 자다가 엄빠 없으면 울며 깨어나기 때문에밤에 좁게 엄빠 침대에서 맥스비아 같이 자게되었습니다.​분리수면 no, 수면교육 no​ 토르가 10개월 됐을 때쯤 둘째 임신을 했어요.​토르는 상위 1퍼센트 아기라 굉장히 무거운편인데잠든 토르를 아기침대에 들어서 옮기는게임신 초기 조심해야하는 산모에게심적으로 굉장히 부담이 되었어요.​ 그래서 슈퍼싱글 사이즈의 데이베드를구매를 해야겠다 이 때 마음먹었습니다.​원래는 스토케 뉴슬리피를 적어도 18개월까지는 쓸 계획이었거등요ㅎ​데이베드 비교제가 원한 데이베드 조건은1.고급 원목 소재2. 하이가드3. 튼튼해야 함4. 예쁜 디자인5. 오래 쓸 수 있을 것​이 조건에 맞는 원목침대 브랜드를 추려봤습니다.​안데르센 올리버, 쁘띠라뺑 하이헨리, 솜트리 레인보우, 숲소리 스토리​인터넷으로 보는 느낌과실물의 느낌이 다를 것이 때문에솜트리 매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녀왔습니다.​솜트리 매장은 파주에 위치해있는데제가 거주하는 대전과 너무 멀기도 했고침대 맥스비아 디자인이 귀엽고 깜찍하긴 하지만토들러까지만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일 듯 했어요.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거부할 것 같은 깜찍함이라고 할까나ㅎㅎ​그래서 총 3가지의 데이베드를 비교해보았습니다.안데르센 올리버 (약 175만원)쁘띠라뺑 하이헨리(약 139만원) 숲소리 스토리(약 125만원)*2023년 12월 기준​셋 다 너도밤나무 원목(과 기타등등의 원목)의고급 원목 소재였습니다.​쁘띠라뺑 하이헨리쁘띠라뺑이 가장 가드가 높았는데실제로 보니 좀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고요.​그리고 안데르센과 숲소리가 통깔판을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갈빗살을 사용했어요.​그리고 가드를 흔들어보았는데 흔들렸어요ㅠㅋㅋ​출처: 쁘띠라뺑출처: 안데르센출처: 숲소리안데르센 올리버안데르센 올리버는 넘나 예뻐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130만원대라고 생각했는데안전가드와 문은 옵션이라 170만원대더라고요.​매장에서 구매하면 10퍼센트 할인해주시지만매트리스까지 하면 2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ㅎㅎ​10년 이상 아기가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마음에 드는 침대를 고르기로 맥스비아 했기 때문에 가격 상관없이 제 마음속 1위였습니다.​실제로 매장에 가서 보았는데안데르센 침대 전부 예쁘더라고요.​다만 올리버는 하이가드라 2층 침대로 바꾸지 못하고(안데르센 빌리는 2층 침대 가능)옵션인 안전가드가 흔들렸어요..​직원분께 여쭤보니 안전가드는 몇개 안 되는 피스로 고정하기 때문에 흔들리는거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대신 3면의 하이가드는 흔들림 없이 튼튼했습니다.​안데르센 올리버에는 원목교구가 붙어있는데사진으로는 예뻤지만 실물은 되게 크더라고요ㅎㅎ아기가 어릴 때는 원목교구가 포인트가 되겠지만크고 나서는 글쎄요ㅎㅎ출처: 안데르센숲소리 스토리숲소리 스토리 데이베드는4면의 가드가 흔들림없이 안정적이고고급원목을 사용하여 침대가 고급스럽고벙커베드, 2층침대 등 다양하게 변신이 가능하고통깔판을 사용하여 지지하중이 가장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제가 생각하는 단점이라면원산지가 베트남이라는 것과투박한 디자인이었어요.​아무래도 침대가 예뻐야지라는 생각이 강했던 저는나무색이 예쁘고 맥스비아 곡선미와 직선미가 아름다운 안데르센이 좋았고안전성으론 최고였던 숲소리와 비교해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안데르센이 제일 비쌌음에도 불구하고안전가드가 흔들려서 숲소리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매트리스 엘라비아S4​매트리스는 처음에는 에이스를 고려했지만엘라비아S4를 선택하였습니다.​선택 기준은 영유아질식사고 방지를 위한단단한 매트리스,침대 프레임이 가지고있는하이가드의 장점을 가져가기 위한낮은 높이의 매트리스 였습니다.​기준에 맞는 매트리스는 엘라비아S4였고많은 부모님들이 아기 데이베드 매트리스로 엘라비아S4를 선택하셨어요.​윗 레벨인 엘라비아S5도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대전 관저동에 있는 베스트슬립 매장에가서 실물을 보고 선택하기로 했어요.​왠걸ㅋㅋㅋ침대는 10년에 한 번 사는거 아닌가요?왜이렇게 고객이 많은거죠??​예약하고 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친절하게 매니저께서 응대해주셨습니다.​프로다운 설명을 바탕으로최종 엘라비아S5를 선택했습니다.​다만 높이가 15센치로엘라비아S4보다 3센치 높아서 고민이 됐는데매장가서 프레임 가드가 얼마나 보이는지 줄자로 재보니12cm 이상의 매트리스는 안전가드밖으로 맥스비아 보이기 때문에 미관상 예쁘지 않고숲소리 프레임의 하이가드의 장점이 사라지는 것과도 같아얼른 매장으로 돌아가서엘라비아S4로 카키토퍼SS로 주문 변경했습니다.(원래 주문 변경은 안 되는데매니저께서 저희가 고민하는것을 알고는본사에 주문서를 넘기지 않으셨다고 합니다ㅋㅋ)​숲소리 스토리베드 &amp엘라비아S4 실물​숲소리 스토리베드는 배송 2~3주 걸린다고 하셨는데3주 걸렸고ㅠㅋㅋ​엘라비아S4 매트리스는 공장에서 주문 생산 배송이라배송 3주 걸린다고 하셨는데 일주일만에 빠르게 배송되었습니다ㅋㅋㅋ​비닐로 싸서 배달해주셔서 방구석에 비닐을 제거하지 않고 세워놨습니다.​ 매트리스 냄새는숲소리 스토리베드 배송 3일전에 비닐을 제거하여환기시켜주며 빼줬어요.​숲소리 기사님이 능숙하게 30분 정도 걸려서 프레임을 조립 설치해주시고 가셨습니다.​드디어 아기방에 데이베드 입성 완료!​오랜시간 고민하고 기다렸던 만큼감동입니당^.^숲소리 침대 프레임에타 매트리스를 넣기 힘들고 들었는데진짜 빡빡하게 들어갔어요ㅠ​꽉 끼는 맥스비아 매트리스 덕분에 안전도어 닫기 정말 힘드네요ㅠ그래서 안전도어는 열고 생활합니다ㅋㅋㅋ안전문 앞에는 혹시나 있을 낙상사고 예방으로디자인스킨 플레이테이블을 놓았어요.​디자인스킨 계단 없어도 13개월 아기는침대에 잘 올라가고 잘 내려갑니다.​디자인스킨이 뚫린 안전문 앞에 있기때문에자다가 무의식적으로 문 밖으로 굴러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ㅋㅋ토르는 조심성이 있는 아기라안전문 열고 사용하는 것이고조심성이 없는 아기들은 안전을 위해서는 안전문은 닫고 재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안전문 없이 사용하는 침대의 장점은스스로 침대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있어졸릴 때 스스로 잘 수 있다는 점입니다.​제가 염려했던 매트리스 높이는 딱 적당하네요.숲소리 스토리베드의 매트리스 맥스라인 아래로엘라비아S4가 위치해있고안전가드 창살로 매트리스가 살짝 보입니다. ​범퍼가드도 숲소리에서 같이 구매할 수 있었지만 맥스비아 선택하지 않았어요.​그 이유는 토르는 원래 원목 아기침대인스토케 뉴슬리피에서 재웠는데6개월 이후엔 범퍼 떼고 생활했지만큰 문제는 없었거등요.(범퍼 없는 초반에는 몇번 침대 창살에부딪쳤으나 몇번 박고나서는스스로 안 아프려고 조심하더라고요ㅋㅋㅋ)​토르도 새로운 침대에서 꿀잠을 주무시고엄마도 같이 누워 아기를 재울 수 있어 너무 편합니다.​겨울철 습도 조절을 위한 가습기는 필수죠?​아기방에는 가열식 가습기인 조지루시를 사용하고 있어요. ​침대 안전문 사용하려고 했을 때는 바닥에 두어도 좋았지만혹시 모를 화상사고를 예방하기위해샘키즈 수납장 위에 두었어요.멀티탭을 수납장 뒤 콘센트쪽에서 연결해서수납장 위에 둬서 아기가 콘센트조차 못 만지게 했어요.​침대가 높아지니 홈캠이 안 보여에어콘 아래에 달아 침대에서 잘 자는 아기의 시야를 확보했어요.​토르야 항상 꿀잠자고쑥쑥 크렴~♥​너의 맥스비아 매순간을 사랑해♥♥♥